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역 정책과 관세 강화는 특정 산업과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특히 미국 중심의 제조 유도와 수입 억제 전략은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던 기업들에게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. 이로 인해 자동차, 식음료, 소비재, 반도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트럼프의 주요 정책으로 인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인 기업과 산업군을 정리해 드립니다.
1. 자동차 산업 - GM, Ford, Stellantis, Toyota 등
고율 관세 부과로 인해 해외 생산차량의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습니다. 예를 들어 Toyota는 커리 차량에 대해 단일 모델당 1,800달러 이상 비용 상승이 예상됩니다.
2. 중장비 산업 - Caterpillar
25% 관세 적용으로 인해 약 15억 달러의 손실을 경고했으며, 이는 21%의 주당순이익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.
3. 식음료 산업 - Molson Coors, Diageo, MillerCoors
알루미늄 가격 인상 및 관세로 인해 음료 캔 비용이 상승, MillerCoors는 4천만 달러의 추가 부담을 예고했습니다.
4. 농업 및 농기계 산업 - ADM, Bunge, Deere & Co.
중국의 보복 관세로 인해 곡물 수출이 위축되면서 관련 장비 수요도 동반 하락 중입니다.
5. 소비재 산업 - Nike, Levi’s, Gap
아시아 제조 기반에 의존하고 있는 기업들은 14% 이상 주가가 하락했으며, 공급망 재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
6. 반도체 산업 - Apple, Nvidia, TSMC
트럼프는 미국 내 설비 투자 없는 경우 최대 100% 관세를 예고했으며, 이에 Apple은 600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하며 면제를 요청했습니다.
7. 중소 수입업체 - V.O.S. Selections, FISH USA 등
예측 불가능한 관세 부과로 인해 소규모 업체들은 현금 흐름 악화와 운영 지속성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.
기업/산업군 | 피해 요인 | 영향 |
---|---|---|
자동차 | 25% 관세 | 수익성 하락, 생산비 증가 |
중장비 | 부품 수입 관세 | 주당순이익 하락 |
식음료 | 알루미늄 관세 | 캔 생산 비용 상승 |
농업 | 중국 보복 관세 | 수출 감소, 장비 수요 감소 |
소비재 | 수입 관세 | 가격 상승, 주가 하락 |
반도체 | 100% 관세 위협 | 미국 내 투자 유도 |
중소 수입업체 | 관세 급변 | 사업 지속성 위협 |
향후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, 기업의 공급망 전략과 글로벌 거래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. 관세 정책 변화에 따라 기업의 수익성뿐 아니라 주가 및 고용에도 큰 영향이 예상됩니다.